주말에 만들어 먹었던 치킨텐더 버섯카레 포스팅을 올려봅니다.
카레에 넣을 고기가 조금 밖에 없어서 새송이 버섯이 있길래,
새송이버섯카레를 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시중에 파는 카레를 먹었을 때 새송이버섯을 넣은 카레가 식감이 좋았던 생각이 났습니다.

[치킨텐더 새송이버섯카레 재료]


감자,양파,당근,고기,새송이버섯,카레가루,치킨텐더



카레를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죠?



카레의 깊은 맛을 위해 양파를 먼저 볶아줍니다.
양파가 갈변할 때까지 볶아주시면, 더 깊은 맛의 카레를 드실 수 있습니다.



저는 양파가 갈변까지는 가지 않고 적당히 익었을 때 나머지 재료도 넣어주었습니다.



야채를 볶아줍니다.



물을 붓고 끓입니다.



어느 정도 야채와 고기가 익었을 때 마지막으로 새송이 버섯을 넣어줍니다.



잘 저어서 어느정도 끓었을 때,



오늘은 '오뚜기 백세카레 약간매운맛'을 넣어 볼께요.
약산 매운맛이라고 하는데, 카레가루를 많이 넣으면 후추를 넣은 듯한 매운맛이 납니다.



일전에 먹던 일본 고형 카레보다는 붉은기가 돕니다.



게스트로맥스 쿠킹스푼 좌표

제가 볶음이나 카레를 할 때 너무 잘 쓰고 있는 제품
바로 게스트로맥스 삼각 쿠킹스푼입니다.

융용점이 높아서 뜨거운 온도에 강하고, 환경호르몬이 나오지 않으며, 가볍고 음식을 볶거나 뜰 때도 편리하더라고요.



오뚜기 백세카레 약간매운맛' 를 넣고 잘 저어 어느정도 걸죽하게 만들어졌을 때 불을 꺼줍니다.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냉동 치킨텐더를 구워줍니다.
치킨텐더는 치킨너겟하고는 다릅니다.
부드러운 안심살이 통으로 들어있어서 남은 닭살을 갈아서 만든 너겟과는 식감이 다릅니다.
좀더 고급스러운 맛이지요. ^^

치킨텐더가 다 구워지면 세팅만 해주면 됩니다.

오늘은 세락스아니타 정사각 사각접시와 세락스메르시 사각볼에 세팅을 해보았습니다.
새싹샐러드와 방울토마토만 얹어도 레스토랑 분위기가 나죠?



작은 아이에게는 세락스 아니타 정사각형 접시에 치킨텐더 새송이버섯카레를 세팅해주었습니다.

작은아이는 세팅빨(?)을 무척 중요시합니다.
남학생인데도 예쁘거나 멋스러운 그릇에 담아주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채소를 먹을 때에는 꼭 머스터드 소스를 곁들어 먹습니다. ^^
치킨텐더를 찍어 먹기도 하고요~~



세락스 아니타 정사각접시 좌표




큰 아이에게는 넉넉한 용량의 메르시 사각볼(대) 사이즈에 도시락 처럼
치킨텐더 새송이버섯카레 한 그릇을 세팅해주었습니다.



세락스 메르시 사각볼(대) 좌표



이렇게 보니깐 꼭 기내식 같기도 하네요. ㅎㅎ
카레에 넣고 남은 새송이 버섯으로 새송이 버섯 조림을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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