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하면 떠오르는 계절메뉴가 있죠?
바로 콩국수 입니다.

맛있는 콩국수란~?
기본적으로 콩국이 맛이 있어야 합니다.
고소하고 담백하고 깨끗해야 하죵~~
면은 쫄깃한게 맛있겠죠?

저는 개인적으로 면은 굵은 것 보다 조금 얇고
쫄깃한 것을 선호합니다.



한살림에서 나온 콩국물과 콩국수면을 이용해서 콩국수를 만들어 먹어봤어요.



100% 국산 무농약 콩으로 더 고소하고 진하게 만든 콩국물입니다.
1팩당 300g인데 일인분양인 것 같아요~

우리밀과 국산콩가루로 만든 생면인 한살림 콩국수면과 함께 먹으니 정말 조합이 좋네요.

한살림 콩국수면은 냉동식품입니다만, 해동하면
생면이기 때문에 끓는 물에 국수를 풀어주고
3분정도 끓여주세요.
면을 삶을 물을 올려놓으면서 동시에 계란도 삶아주세요~~



사실 콩국과 국수만으로도 충분히 맛이 좋지만,
토마토나, 오이를 얹고, 깨소금도 뿌려주면,
조금 더 그럴듯하게 연출하실 수 있고, 맛도 더욱 좋습니다.



담아 놓은 국수와 고명에 콩국물을 부어줍니다.
앗... 국물을 그냥 부어버렸네요.
고명이 예쁘게 보이려면 고명을 나중에 얹어주시거나, 국물을 가장자리부터 부어주세요. ^^:



진하고 고소한 콩국물맛을 원하신다면 얼음이나 물을 섞지 마세요.
소금만 사~알~짝 넣어주세요.
한살림 콩국물이 생각보다 많이 걸죽하지 않더라고요. ^^



고명은 급한대로 집에 동그랗게 슬라이스 해둔 오이를 채 써어 올렸고요.
때마침 토마토가 있길래 올려보았습니다.



면은 살짝 얇으면서 쫄깃합니다.
아주 맛있어요.



묵직하고 시원해 보이는 면기는 세락스 메르시 볼을 사용하였습니다.
무게감이 조금 있고 화이트 색상이지만,
입가의 가장자리는 살짝 푸른기가 도는 무척 독특한 색상을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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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하고 맛있는 콩국수로 여름을 시원하게 이겨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