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앞에서 요리하기가 많이 싫어지는 계절입니다.
장마라 아직까지는 선선한 바람이 불기도 하지만요. ^^

도시락싸기에 지치다보면,
든든하고 간단하고 맛있게 한끼식사를 해결하고 싶어집니다.

그래서 주먹밥을 싸보았어요.

밥이 정말 많이 들어간다는 단점을 제외하고는 간단하고 제법 맛이 좋아서 자주 만들게 됩니다.



[주먹밥만들기 재료]


밥, 참기름,깨소금,소금약간,김치,소세지,멸치볶음

주먹밥 안에 넣을 재료는 소세지김치볶음과 멸치볶음입니다.
볶은 김치는 입맛을 돌게하고 짭자름한 간이 소세지와도 잘 어울립니다.
게다가 달달하고 바삭하게 볶은 멸치볶음과도 아주~~ 잘 어울리죠.



소세지김치볶음 만드는 방법


포도씨유를 넣고 달군팬에 김치를 잘라 넣고, 소세지를 큼직하게 썰어서 볶아줍니다.
간이 너무 짤 것 같으면 물만 한 스푼 넣어주세요.
김치가 어느정도 익으면 불을 끄고 깨소금으로 마무리해주세요~

-

이렇게 볶은 소세지김치볶음을 저장해두었다가 볼에 넣어두고 따뜻한 흰쌀밥과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는 한끼가 해결됩니다.
오이와 같은 야채도 결들면 더 상큼하고 맛있죠...계란프라이나 삶은 계란도 곁들여도 되고요...
아이들 저녁식사로 큼지막하게 두 스푼 떠서 볼에 담았습니다.



자~ 이제 남은 소세지김치볶음은 주먹밥에 넣을거예요.



멸치볶음은 만들기가 정말 간단하고
저장해두고 먹기 좋은 반찬이라 항상 있죠...

-

멸치볶음 만드는 방법

기름없이 살짝 달군팬에 멸치를 넣고 볶아줍니다. ( 잡냄새 제거 )
멸치 위에 포도씨오일을 둘러주고, 다진마늘을 한 스푼 넣고 골고루 섞어줍니다.
설탕을 두 스푼 넣어주고( 당도는 기호대로 넣어주세요) 절 섞어서 설탕이 잘 녹으면
프라이팬에 불을 끄고 ?올리고당을 한 스푼? 넣어줍니다.
마지막 마무리는 참기름과 깨소금으로~~

제가 멸치볶음 하는 방법이에요.
여기에 견과류를 곁들면 더 맛이 좋습니다~~~?



자, 이제 주먹밥에 넣을 재료는 준비되어 있습니다.
위의 재료를 넉넉하게 만들어 두시면
원할 때 언제든지 주먹밥을 만들어 드실 수 있습니다.
심지어 주먹밥 만들기도 귀찮다~~~~싶으시면
그냥 드셔도 맛있습니다. ^^



이제 밥을 풉니다.

오늘도 열일해주는 게스트로맥스 믹싱볼입니다.

뜨거운 밥을 바로 덜어 넣어도 걱정이 없습니다.
100도에서 마이너스40도까지 변형이 없고 환경호르몬이 나올 걱정이 없이
안전하게 만든 스웨덴 완제품입니다.

전자레인지 냉동실 식기세척기에도 사용이 가능하고
사용할수록 가볍고 깨끗한 화이트색이 더욱 선명해지고
디자인이 예뻐서 자꾸 눈이 가는 아이입니다.

단,
김치나, 고추장만 조심하세요~

이것도 뭍었을 때, 베이킹소다로 불려서 세척해 주면됩니다.

저는 3가지 사이즈 중에 (중)을 사용하였습니다.



입가가
음식물을 붓기 좋게 만들어져있고, 손잡이도달려있어서 반죽을 할 때 손으로 잡기 참으로 편리합니다.
무엇보다 가볍고 예뼈서 마음에 들어요. 호호호



좌 : (중) 사이즈 / 우 : (대)사이즈



3개가 한세트고요. 사용하지 않을 때 보관하기도 좋습니다.



게스트로맥스 믹싱볼 3종세트를 자세히 보시려면 사진을 클릭해주세요~

베이킹 할 때에도 가볍고 그립감 좋아서 너무 좋고요~
전부치기,나물무치기 등등 항상 사용하게 되네요.
오늘도 믹싱볼 자랑을 너무 했네여...ㅎㅎ



다시 주먹밥만들기를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밥이 따뜻할 때 소금으로 살짝 밑간을 해주고요. ( 아주 조금 )
깨소금도 뿌려줍니다.



자 이제 주먹만한 크기로 밥을 떼어 내고 ----------------------> 주먹밥의 뚜껑을 만들 밥을 조금 떼어냅니다.



주먹밥의 뚜껑으로 덮을 밥을 조금 떼어냈습니다.



재료를 넣을 밥그릇을 만들어줍니다.



손으로 밥을 꼭꼭누르고 밥그릇 모양을 만들어주세요~



밥그릇모양으로 만든 후에 소세지김치볶음을 올려주세요.




짜잔~ 맛있겠죠?



그 위에 멸치볶음을 덮어줍니다.



요렇게 속을 다 넣고 나면....



아까 떼어 두었던 밥뚜껑을 덮어줍니다.



그리고 꼭꼭 여며서 위 아래로 꼼꼼 눌러주며 동그랗게 모양을 잡습니다.



완성된 주먹밥입니다.
정말 크죠?? ^^



주먹밥도 그냥 먹을 순 없죠~~
더 맛나게 먹기위해 세팅을 시도합니다.



세락스 아니타 블루롱 접시에 세팅해보았습니다.
방울 토마토가 있으면, 시각적으로 잘 어울리고, 후식으로도 맛있을 것 같은데....
토마토가 없네요.
그냥 오이만....



세락스 아니타 오벌롱접시_블루를 자세히 보시려면 사진을 클릭해주세요~



제법 맛있어 보이죠?



주먹밥 겉에 김을 싸먹어도 좋은데
김이 없네요.

그래서 젓가락으로 먹기로.....



이거 두개 다 먹으면 밥이 두 그릇??



1인분에 주먹밥 2알씩이면 배가 두둑해지겠네요. ^^





세락스 아니타 파스타접시 다크네이비_S를 자세히 보시려면 사진을 클릭해주세요~

세락스 아니타 식기들은 아니타만의 특별한 색상과
놀랍도록 가벼운 무게, 질리지 않는 디자인으로
아름다운 식탁을 꾸며주는데, 한 몫하고 있습니다.






간단하고 맛있는 주먹밥으로 올 여름 간단하고 든든하게 한끼 해결합시다~~~~!! ^^